전라남도 | 농특산물, 서울대에 진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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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16 16:42본문
농특산물, 서울대에 진출하다.
1월 26일까지 서울대 내 생협에서, 매실가공제품, 돌배즙, 표고버섯 등 명절 선물세트 판매
백운산을 공통분모로 지역상생 협력활동 펼쳐 농특산물 판로 개척해
광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설 선물세트 특판 행사에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판 행사는 백운산을 공통분모로 가진 광양시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학술림장 박종영)의 지역상생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 연휴 전인 1월 26일까지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매점 앞 생협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홍쌍리매화세트(청매실원 500ml, 매실식초 500ml)’, ‘매실플러스 장아찌 선물세트(매실장아찌 450g, 매실고추장자아찌 450g)’, ‘홍매실발효액 3년산+감식초 10년산 선물세트(홍매실 750ml, 감식초 375ml)’ 등을 판매한다.
‘백운산 참돌배즙 선물세트(100ml*15포)’과 ‘건표고버섯 선물세트 440g(건표고버섯 170g*2개, 슬라이스 100g)’ 등 총 5개 품목을 선보인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특판 행사를 계기로 광양시와 서울대학교 간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새로운 소비처를 발굴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은 이번 설 선물세트 특판 반응이 좋으면 조만간 채취될 광양 백운산 고로쇠의 판매도 검토하기로 했다.
베스트전남도민일보 : 석상훈 기자 ssh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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