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제2인생 노후설계 돕겠습니다"

2월14~16일, 은퇴설계 무료 특강 '제2의 인생설계' 16일부터 시민대상 수강신청 접수

은퇴 이후 노후를 설계하며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의왕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은퇴설계를 위한 무료 특강이 마련됐다.

의왕시는 고령화 추세 속에 노후와 은퇴를 불안하게 여기는 시민을 대상으로 2월 14~16일 ‘은퇴후 제2의 인생설계’라는 이름의 은퇴설계 특강을 운영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노후파산시대, 장수의 공포가 온다’의 저자인 권도형 은퇴설계연구소 소장과 김신혜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본부장이 나서 ‘인문학으로 보는 은퇴설계’(1회차), ‘미래준비를 위한 시간설계 원칙’(2회차), ‘은퇴와 평생 직업설계’(3회차)를 각각 강의한다.

각 강사들은 강의를 통해 은퇴 후 35만 시간의 인생을 위한 준비, 시간 관리, 은퇴 이후의 일을 준비하는 자세와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시민들의 제2 인생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의왕시는 이번 특강이 노후 인생을 설계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실태를 진단하고 균형 잡힌 대비책이 무엇인지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은퇴 후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더 유지하며 행복한 노후 시간을 만들어 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이번 특강이 은퇴 후 새로운 일과 인생을 준비하려는 의왕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월 14~16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진행되는 의왕시 은퇴설계 특강 수강신청은 16일부터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의왕시청 교육지원과(031-345-2559)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베스트경기도민일보 : 김찬기 기자 jjd0913@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