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예방적 감사활동 중심의 2017년 자체 감사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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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09 15:56본문
예방적 감사활동 중심의 2017년 자체 감사계획 마련
컨설팅 감사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등으로 선진 감사문화 정착 목표
광양시는 예방적 감사활동 강화를 기본으로 한 2017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진 감사문화 정착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한 시정 신뢰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방적 감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뿐 아니라 규제개혁 지원을 위한 컨설팅 감사를 확대 한다.
사후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책임을 물어 공무원의 소극행정을 초래하는 문책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벗어나, 감사 걱정 없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 한다.
반면에, 감사를 의식한 소극적이고 무사안일한 업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 ‘사전컨설팅 감사 확대’, ‘감사처분결과에 대한 이행실태 사후관리 철저’, ‘현실과 맞지 않는 제도 개선안 마련’ 등의 새로운 감사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길 감사담당관은 “예방적 감사를 통해 업무 추진 중 발생하는 갈등과 낭비, 비효율성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부과가 누락된 45건 8백여만 원 추징했으며,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기진단제도 39종을 신규로 발굴하고 자기진단 214건을 이행하는 등의 예방감사활동의 성과를 거두었다.
베스트전남도민일보 : 석상훈 기자 ssh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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