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꼴찌들이 떴다’의 양호문 작가, 순천에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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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16 14:31본문
‘꼴찌들이 떴다’의 양호문 작가, 순천에 떳다.
순천시 청소년 인문학학교 17일 연향도서관에서 운영
순천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작가와 활발한 토론을 펼침으로써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 인문학학교’의 올해 마지막 강연을 연향도서관에서 12월 17일(토)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제2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꼴찌들이 떴다」의 양호문 작가가 “꿈꾸Go 이루Go”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꼴찌들이 떴다」는 대학을 졸업하고 건설회사 자재·노무관리, 편의점 경영, 우유보급소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친 양호문 작가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청소년 소설로, 학벌 위주의 사회에서 일찌감치 소외된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노동 실습 현장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양호문 작가의 대표작품으로는 「정의의 이름으로」,「달려라 배달민족」,「악마의 비타민」,「별 볼 일 있는 녀석들」등이 있다.
순천시는 지난 4월 ‘개같은 날은 없다’의 저자 이옥수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달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12월 마지막 강연을 마치고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c.go.kr)를 확인하거나 연향도서관(☏061-749- 8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전남도민일보 : 김휘동 기자 khd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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