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BNK경남은행 등 훈훈한 나눔 릴레이

진주시「좋은세상」에는 개인,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 여러 분야의 활발할 기부문화로 인한 나눔이 주는 진한 행복이 있다.

지난 11월 3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400만원,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118만원을 기탁했고, BNK 경남은행 진주지점에서 3,000만원 상당의 김장과 전기장판을 좋은세상에 전달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자)는 2016 유등축제 음식큰잔치 운영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복지수요 충족과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써달라며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982년 4월 발족되어 22개 단체 11,34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여성의 복지증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금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글로벌 축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자랑스럽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음식큰잔치에 참여 하여 얻는 수익금으로 진주시를 위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에 일조를 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에서도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련 나눔을 실천 했다. 회원들의 간절한 사연과 아름다운 소망을 담은 등달기 행사 참여, 급수봉사, 교통질서계도 등 축제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모아진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는 37개 단체 13,00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999년 5월 발족되어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이다.

김용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세계축제도시 진주의 진면목을 보여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소망도 함께 나누고, 행복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따뜻함이 절실한 계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BNK 경남은행(사장 손교덕)에서 진주시 좋은세상에 전기장판 319장, 김장김치 545박스를 전달했다.

이진관 서부본부장은“작은 정성이나마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정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각계각층 저마다의 분야에서 나누고 함께 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경남은행의 사회공헌활동과 여성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우리시민들에게 행복을 더해 줄 것이다. 

나눔 활동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위안이 되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가 될 것이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준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베스트경남도민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