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농업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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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1-29 14:35본문
농업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 효자노릇 톡톡
봉강면, 진상면에 농기계 76종 473대 구비, 최장 3일, 최대 10만 원대로 저렴하게 대여
활용도 높은 농기계 확보,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계획
광양시가 운영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농작물 수확 철을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고 적기 영농을 실천하기 위해 봉강면과 진상면 2개소에 결속기, 트랙터, 땅속작물수확기 등 농기계 76종 473대를 구비해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벼 수확이 끝나가는 현재는 볏짚 묶기에 이용되는 사각 결속기과 작물 탁곡기의 이용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임차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요령과 작업방법,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한 후 대여하고 있다.
1농가 1대 기준으로 최장 3일까지 임차할 수 있으며, 1일 대여료는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0만 원대로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 수요를 조사해 점진적으로 추가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며, “수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대여건수는 2014년 4,029대, 2015년 5,751대, 2016년 현재 5,307대로 같은 기간 대비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베스트전북도민일보 : 김휘동 기자 khd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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