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 고설재배 딸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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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1-21 14:23본문
고설재배 딸기 본격 출하
지면 1m 높이 베드에서 싱싱한 고품질 딸기 생산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친환경 딸기재배단지에서는 고설베드시설에서 재배중인 딸기가 10월말 시작으로 현재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소장 박용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201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고설재배시설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고설재배는 지면에서 1m 높이의 베드에 딸기를 재배하며 정해진 영양액을 일정한 간격으로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토경재배 방식에 비해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겨울철에도 굵고 싱싱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고설재배시설 지원사업에 의해 현재 양산시 딸기재배 면적 32ha중 15ha정도가 고설재배(‘14년 8.5ha →‘16년 15ha)로 재배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박용관 소장은 “기존의 토경재배에 비해 고설재배 시설은 초기비용 부담이 크지만, 수확기간 연장과 노동력 경감 등으로 경영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재배시설 지원 확대와 자동화생산시설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베스트경남도민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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