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87년간 잃어버린 동해(東海) 사수’위해 동해시 적극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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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2-01 10:11본문
‘87년간 잃어버린 동해(東海) 사수’위해 동해시 적극나서
1월 29일(금) 동해병기(倂記)운동 업무협약 체결, 전세계에 우리시 존재감 부각
2017년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IHO(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동해(東海) 명칭 병기(倂記)토록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지난 1월 29일(금) 동해시청 회의실에서‘2017 IHO(국제수로기구) 총회 동해병기 추진본부’와「동해병기(倂記)운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7년간 잃어버린 우리의 바다 동해를 되찾기 위한「동해병기(倂記)운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1일 창립한 동해병기 추진본부 조윤기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동해 병기(倂記)운동」추진을 위한 양 기관간의 협력 및 정보교환, 행정지원, 시민단체 참여 등으로,
시에서는 앞으로「동해병기(倂記)운동」을 통하여 전 세계에 우리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한편, 동해항을 통한 해양관문 도시로서의 위상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IHO(국제수로기구)는 각 국의 수로 기관간 협조와 수로도지(배의 안전하고 능률적인 항행을 위하여 발행한 책)의 통일, 수로 측량 실시, 수로 업무에 관한 기술개발을 주요 업무로 하는 국제기구로, 모나코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7년에 가입하였다.
심규언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동해바다의 상징이자 중심 도시인 동해시가 ‘일본해(日本海)’로 찬탈당한‘동해(東海)’의 명칭을 되찾기 위하여「동해병기(倂記)운동」에 앞장섬으로써,
오는 2017년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IHO(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반드시동해(東海)의 명칭이 병기(倂記)될 수 있도록 동해병기 추진본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베스트도민일보 : 이상우 기자 lsw0006@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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