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어려움 속에 농업인의 효자 농기계임대사업 힘찬 약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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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1-28 10:02본문
어려움 속에 농업인의 효자 농기계임대사업 힘찬 약동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농촌인력 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이 연중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인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빌려 사용하는 것은 물론 운반이 어려운 대형기종과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영농현장까지 배달해 주는 퀵-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특색있고 농업인을 위한 열정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이 가장 잘 운영되는 군으로 평가받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중국 흑룡강성 태래현장 등이 방문해 임대사업의 운영방법 등을 둘러 보았으며, 인민을 위한 최고의 사업이라고 극찬한 바가 있다.
2015년에는 7억원을 투자해 안전한 농기계 입출고를 위한 입․출고 하역장 증축 과 신규 농기계 7종 13대 구입하여 운영한 결과 3,206대를 4,680일간 임대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월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농업인의 제반 비용 및 노동력절감 효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연간 약 2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년에도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농기계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규 농기계 구입 및 임대료 113종 685대를 산정 심의·공고하였으며, 직원들의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는 등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영기 기술진흥과장은 “적극적인 임대사업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대형농기계 증가 등 농업기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여 도시보다 잘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스트도민일보 : 지순화 기자 jsh00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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