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2015 화랑훈련 도 전역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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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9-17 12:53본문
9.21.~ 24일까지, 2015 화랑훈련 도 전역에서 실시
군·경 작전지원을 위하여 도, 행정시,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1,900여명 공직자 참여
제주권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2015 화랑훈련이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제주권역 화랑훈련은 짝수년도에 실시하여 왔으나, 지난 해 세월호 사건으로 실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올해 실시하게 되었다
훈련에는 도 행정시, 국가정보원제주지부, 제주방어사령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각 소방서, 국가 중요시설 등 제주도 내 위치한 전 국가방위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2015 화랑훈련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안보와 재난 위험 요인을 동시에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중이용시설과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 항만방호훈련 등 제주지역 작전환경에 부합된 훈련과제를 선정하여, 제주방어사령부와 제주지방경찰청이 작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군·경의 작전수행을 위하여 도, 행정시,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여 훈련지원을 하게 된다.
금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22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를 심의 선포하여 전시전환 단계별 훈련과 전면전 대비 연습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예비군 동원과, 실제 대항군을 투입해 대응훈련을 실전같이 실시하게 되는데, 대항군(얼룩무늬 전투복에 베레모를 쓴 군인)에 대한 주민신고(군부대 1337, 경찰 112, 해양경비안전본부 122)와 병력이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민 안보의식 고취, 지역통합방위협의회 및 방위지원본부 운용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협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찬기 기자 jjd0913@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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