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네 번째 방문국 ‘카타르’ 도착!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월 6일 오후(현지시각)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카타르 영예수행 장관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은 작년 11월 ‘타밈’ 카타르 국왕의 국빈 방한에 이어 4개월 만에 이뤄지는 답방으로써,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2박 3일 간 공식 일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다음 날인 7일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기존의 에너지·건설 분야의 전통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건·의료, 원자력, ICT, 교육, 문화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양국 간 동반 성장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인데요.

특히,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에 대비하여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인데,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해 여타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당부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작년 11월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타밈’ 국왕이 관심을 보인 對韓 투자 관련에 관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고,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UAE 방문을 통해 폭넓은 협력강화로 많은 결실을 거두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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