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때로는 고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여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해온 분들인데요.

네, 바로 대한민국 공무원입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賞 및 국가시책 유공 포상 수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직접 포상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는데요.

오늘 수상한 공무원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국가 예산절감,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거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었던 규제를 개혁하는데 앞장 선 공로로 ‘대한민국 공무원賞’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입니다.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헌신하는 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 등 확실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고 시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국무회의에서도 정부의 주요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여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무원에게 공정한 포상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할 것을 당부했었는데요.

‘대한민국 공무원賞’의 도입과정부터 수상자 선발과정과 특전혜택까지!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까요?

‘대한민국 공무원賞’ 수상자 외에도 오늘 시상식에는 FTA 체결, 규제개혁, ITU 전권회의 개최, 한·중 어업협상 등 주요 국가시책 추진과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 현안해결에 기여한 공무원들이 수상을 했습니다.

<주요 대한민국 공무원賞 수상자 – 총 84명>

성은학교 황윤의 교감
장애학생의 사회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50여명의 중증·복합 장애학생 취업

법무부 최철한 주무관
소년원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재능봉사단을 조직하여 소외계층에게 희망 메시지 전파

인천시청 이범철 주무관
공간·행정정보를 융합한 탈루·누락세원 발굴 시스템을 개발해 사각지대의 탈루세원 111억원 발굴

국민안전처 차경천 소방위
민간어선을 활용해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 나르미선’을 개발해 낙도 주민들의 신속한 환자 이송 구조 도입

<주요 국가시책 유공자 – 총 74명>

미래창조과학부 민원기 실장

ITU전권회의 의장을 맡아 역대 최대 72개 채택안건 달성

경북 상주군 배해석 주무관
공장설립 제한 고시를 폐지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 철폐로 지역사회에 304억원 투자유치 창출

강원도 양양군 김호열 사무관
케이블카 설치 추진으로 644억 원 투자를 유치

그동안 현직 공무원을 청와대에 초청하여 정부포상을 수여한 전례가 드문 만큼 이번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공무원들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는 것을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유능하고 헌신적인 공무원 여러분이야말로정부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상한 공무원과 국가시책 유공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참된 공직자의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큰 희망과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많은 역경을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 까지 공직자들의 헌신과 희생이 토대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 공직자들은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에서도 발전의 길에 앞장서서 이끌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유능하고 헌신적인 공무원이야말로 정부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혁신의 시대에서 창의성과 융합을 가로막는 낡은 걸림돌을 걷어내고 새로운 성장모델을 창출하는 일을 시급하고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해왔는데요.

앞으로 30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 경제혁신 3개 년 계획 추진에 집중하고 있고, 더불어 오래 누적되어 온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고 안전하고 깨끗한 나라를 위해 국가혁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가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은 이러한 역사적 과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의지와 사명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앞으로 30년 우리 경제의 번영을 이루는 기초를 닦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다 바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들의 저력과 충심을 믿는다면서 보다 나은 여건에서 소임을 다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공무원賞!’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고, 공정한 포상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공직사회가 구현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