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대대적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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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3-15 16:33본문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대대적 정비 나서...
노후․불량간판 안전점검 및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 집중 정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
경상북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 31일까지 도내 94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는 학생들이 통학 시 간판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와 음란․퇴폐적인 불법광고물 등으로 인한 유해환경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통행량이 많은 상가지역 등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정하여 노후․불량 간판을 안전점검하고 청소년 유해광고물, 교통에 장애가 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할 계획이다.
※ 2016년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실적(연2회)
◦ 정비건수 : 총 381,210건(고정광고물 1,232건 유동광고물 379,978건)
◦ 행정처분 : 과태료부과 21건 66,660천원
경북도에서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시․군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김천시, 안동시, 문경시, 칠곡군 등 4개 시․군 1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와 거리캠페인’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년 365일 단속․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등 부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불법광고물 ZERO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등․하굣길 안전사고 및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며, “불법광고물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서 불법광고물 설치 자제와 자율 정비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배경희 기자 bkh2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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