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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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1-24 15:08본문
동절기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처리
수거인력 확대, 주기적 정화활동 전개 등 깨끗한 바다만들기 앞장
제주시는 겨울철 북서계절풍 등 기상악화로 육지부 양식장 등에서 유실된 폐스티로폼 및 연근해 어선에서 투기되는 폐그물, 하천지역 주변에서 유입되는 생활쓰레기 등이 해안변으로 유입됨에 따라 동절기 동안 주기적인 정화활동 전개 등 집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양식어장 정화사업 등 22개 사업에 25억4300만원을 투입하여 각종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처리로 국제관광지에 걸 맞는 해양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과 어촌계, 수협 등 해양수산관련 단체 등이 자발적인 정화활동 참여 유도 및 확대를 위해 기관·단체별 청소구역 지정 운영과 정기적으로 대대적인 바다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2015년 해양환경 정화활동 민간참여 실적 : 85단체 참여
제주시는 동절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읍면동별로 수거인력을 기존 2~5명에서 3~7명으로 확대배치 했으며, 해안변 예찰강화로 해안변 쓰레기 유입시 신속한 수거처리를 하고 있다.
* 해양쓰레기 수거 인원 : 2만3191명(11월초 현재)
제주시는 지금까지 1만465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했고 앞으로도 해변예찰을 강화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폐기물처리업체 이용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아름다운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19개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호선 기자 cgp65@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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