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산질병 예찰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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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1-07 12:18본문
도, 수산질병 예찰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12개 연안시도 광역자치단체 대상 평가결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 20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최된 2015 중앙예찰협의회에서 전국 12개 연안 시도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수산생물질병 예찰업무 실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산생물질병 예찰업무 실적평가는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의거 수산질병전염병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간의 선진 예찰시스템을 확립하여 양식환경 개선을 통한 양식업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10명의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위촉하고 매월 2회 이상 도내 육․해상 수산양식시설 551개소를 대상으로 예찰 지역별 책임제를 실시하여 수산생물의 사육현황 및 과거질병 발생 이력 관리, 피해상황 등의 종합적 정보를 청취, 수산생물전염병의 발생 및 역학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등 수산질병 조기 차단에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운영이 평가에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특별법 조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 검사 조례」개정을 통하여 도내 방역 및 안전성 검사업무를 더욱 강화하므로써 전염성 질병발생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찬기 기자 jjd0913@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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