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크루즈시장 변화 추세에 맞춰 대응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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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0-19 15:05본문
제주크루즈산업 세계 크루즈시장 변화 추세에 맞춰 대응전략 마련
전 세계 크루즈업계 상해 진출 러시
전 세계 크루즈 업계가 본격적으로 상해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도 크루즈시장 변화 추세에 맞춰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 2015년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중국 상해시에서 개최된 중국크루즈산업박람회 컨퍼런스에 따르면,
카니발 그룹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카니발, 프린세스, 코스타, 홀랜드, 시본, 큐나드 등 크루즈 선대(6개사)를 모아서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하였고,
2030년까지 아시아 투입 크루즈선을 당초 80여척에서 100척으로 늘려 아시아 크루즈 인구를 당초 1천만명에서 2천만명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다고 밝혔다.
로얄캐리비언 선사는 내년도에 중국 모항을 분석하여 크루즈 항로를 조정하고 주변 기항지 분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상해시 보산구 지방정부는 중국 및 독일 크루즈 조선소, 카니발 그룹, 상해 보산구 지방정부, 로이드선급협회, 중국 전문 투자기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중국에서 호화 크루즈선을 건조할 계획으로 향후 디자인, 설계, 선박건조를 마치고 2022년 처녀 취항을 시작으로 매년 1척씩 건조할 계획이다.
크루즈 인력양성을 위해 중국해사대학, 상해국제항무집단유한공사,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아시아 크루즈 아카데미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전 세계 크루즈 업계들이 거대시장인 중국 상해진출 러시를 이루고 있음에 따라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인 제주에서는
상해 우송코크루즈 터미널에 제주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기 위하여 상해우송코국제크루즈항발전유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중국 크루즈산업 전망 등을 토대로 크루즈항 선석 확보, 크루즈 조직 전문화 및 확대, 크루즈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정책들을 계속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정희 기자 kjh0507@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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