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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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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0-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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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간다.

체계적인 보전․관리․전승에 크게 기대

사라져가는 어촌의 고유한 문화를 발굴하여 보전․관리․전승하고, 지속적인 어촌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주해녀”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기간 동안 형성․진화시켜 온 보전․유지 및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전통적 어업활동 시스템과 그 결과로 나타난 어촌경관 등 모든 유․무형의 자원으로 생계유지를 위한 어업활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곳을 말함.
* 근거 :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30조의3(국가중요어업유산의 보전․활용)

해양수산부에서는 금년 10월말까지 국가중요어업유산 신청을 받고, 11월에 현지 조사 등을 벌인 후 심사하여, 12월에 국가중요어업유산 2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해녀”는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하여 전복, 소라, 미역,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을 직업적으로 채취하면서 독특한 해녀문화(불턱, 해신당, 잠수도구 등)를 진화 시켜온 전통 생태적 어업시스템이며, 

제주해녀의 고유한 공동체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희소가치와 함께 체계적으로 발굴 및 보존 가치가 있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금년에 “제주해녀”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받게 되면 “제주해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계획을 수립․확정하고(1억원-국비 70백만원, 도비 30백만원) 제주해녀 보전․관리계획에 의거 연차별로 국비가 지원됨으로써 제주해녀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어촌 발전의 새로운 모티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현재 유네스코(UNESCO) 자연과학 3분야(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 농업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제주해녀”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이 될 경우 그 가치와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제주해녀”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후 2017년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중앙절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 세계중요농업유산은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GIAHS)으로 2002년 FAO가 창설한 제도로 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몇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된 농업적 토지 이용 및 전통적 농업과 관련되어 육성된 문화, 경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농업시스템을 중시하고, 이를 지역자원으로 규정, 차세대에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제주지역 국가중요어업유산자원으로는 태우(전통배), 도대불(옛 등대), 원담, 구엄 돌염전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제주어업유산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찬기 기자 jjd0913@jjd-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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