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아트페어 출품작‘우징금’제주시 기증

제주시에서는 2월 26일(월) 14시에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제주국제아트페어 출품작 우징금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해 제3회 제주국제아트페어 참여 작가인 ‘우징’으로부터 제주시의 문화예술진흥과 제주국제아트페어 행사의 발전을 위하여 제주시에 기증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부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하게 되었으며, 고경실 제주시장과 더불어 우징금의 제작 작가인 ‘우징’외에 제주국제아트페어 임춘배 자문위원장 등 제주국제아트페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여하였다.

이번에 기증한 ‘우징금’은 무겁고 딱딱한 철 조각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조형적 의미를 넘어 청각을 더한 우징 작가의 다양한 감각적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지난해 제3회 제주국제아트페어에 출품 되었다.

제주시는 이번에 기증된 ‘우징금’을 제주시 청사 내에 상설 전시하여 고품격의 청사환경을 조성하고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제주국제아트페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국제아트페어(주최 : 제주시 이도1동, 주관 : 제국제아트페어집행위원회)는 지난 2015년 12월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 제4회 행사는 2018년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베스트제주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