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용인시 초등학생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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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7-25 19:36본문
제주시 ⇔ 용인시 초등학생 문화교류
제주시는 자매도시인 경기도 용인시와 상호간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리더십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초등학생(5학년) 문화교류(1:1홈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용인시 초등학생 10명이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3박4일 동안 제주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가정에서 제주의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특별한 우정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한라산 어승생악,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별빛누리공원, 제주해녀박물관, 돌문화공원 등을 탐방하고 갓전시관에서 말총으로 갓만들기와 제주아홉굿마을의 제주보리 피자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며 가족들과 제주사투리와 제주전통의 어린이 놀이 문화 등을 체험하는 등 제주만의 독특한 생활 풍습을 배우게 될 것이다.
반면,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제주시 초등학생 10명이 용인시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예절관 등 경기도 용인시의 지역문화를 체험하면서 용인시 초등학생 집에서 머무르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초등학생 문화교류 사업이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서로간 우정을 쌓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와 용인시는 2009. 3. 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0년부터 초등학생 문화교류를 시작하여 총10회 182명의 학생들이 참여 하였으며, 제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매도시 문화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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