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이 뭐마씸? 남녀가 몬딱 지꺼진거우다 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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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7-06 18:13본문
양성평등이 뭐마씸? 남녀가 몬딱 지꺼진거우다 제2탄
7월 7일 제주아방들의 우당우당 육아토크, 찾아가는 여성영화제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마지막날인 오는 7일 성평등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예년과는 달리 아빠들의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 아방(아빠)들의 우당우당 육아토크’, 여성 영화, 살림하는 붓질 2 전시회, 작가와의 만남 등이 구성되었다.
육아 휴직 경험이 있거나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3명의 제주 아방들과 남성 직장인의 육아휴직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 및 가사노동의 경험을 통한 어려움, 기쁨, 보람 등에 대해서 5명의 패널이 참여해 솔직한 토크가 기대된다.
또한, 관객도 토크에 참여시켜 여성의 입장, 남성의 입장에서 이야기함으로써 육아 및 가사노동 분담에 대해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찾아가는 여성영화’는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7일 (사)제주 여민회주관으로 이자 미클리차 감독의‘옆집에는 왕이 산다 ’가 오후 6시에 상영되고, 오후 5시에는 상상창고 숨(대표 박진희)주관으로 김만덕기념관에서 기획 전시하고 있는 작품에 대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또한 7월 1일부터 1개월간 김만덕기념관에서 여성예술가 24명이 참여하는 「살림하는 붓질 2 : 집 짓다」기획 전시전도 열리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 주제를“양성평등이 뭐 마씸? 남녀가 몬딱 지꺼진거우다”로 정하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7월 1일에도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소년 몬딱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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