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구성・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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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7-04 19:05본문
탐라문화광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구성・운영키로
제주시에서는 인프라 시설이 완료된 탐라문화광장을 원도심 탐라문화테마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하여 “탐라문화광장 활용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1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총565억원(국비 83억원, 기금 156억원, 지방비 326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3월 광장 및 공원 등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완료되어 7월중 주차장, 하천시설 등 모든 시설물이 우리시로 관리이관 될 예정이다.
하지만 탐라문화광장이 지금까지는 시설조성에만 집중되므로서 사업준공 이후의 활용면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시설물관리, 관광, 축제, 문화예술 등 관련 부서와 지역주민 대표들이 함께하는 T/F팀(17명)을 구성하여 각종 지역 문화축제를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하는 방안 등 제주다움이 살아나는 거리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필요한 예산확보 등 사전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장, 지하주차장, 공원, 수경분수 등 시설물의 운영, 관리 방안, 산지천의 수질개선 및 유지관리 방안, 주정차 관리, 노숙자 대책 등 탐라문화광장에 대한 종합적인 유지관리대책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이처럼 “탐라문화광장의 조성취지에 부합되도록 광장 등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콘텐츠가 가미된다면 앞으로 탐라문화광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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