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당진의 예술과 낭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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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6-07 14:25본문
초여름 당진의 예술과 낭만 속으로!
제11회 당진문화예술제 9일부터 11일까지 열려
당진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1회 당진문화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당진지회(대표 임성실)가 주최하는 이번 당진예술제 기간 동안에는 당진문예의전당 1, 2 전시관에서 당진예총 회원들의 시화와 사진, 미술작품 15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당진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국악과 음악 공연이 개막식을 겸해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1부 개막식은 사물놀이 식전 공연과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에게 표창패가 전달된다.
이후 진행되는 2부에서는 당진스트링앙상블의 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양상도, 방아타령, 잦은 방아타령 공연에 이어 연극 낭독극‘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진행돼 청중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메들리로 들려주는 트로트 공연과 성악공연을 비롯해 시낭송과 부채춤, 발라드 공연,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 가요 공연 등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며 초여름 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당진예술제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잔치이자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만큼 꼭 올해 당진예술제에 오셔서 예술이 선사하는 낭만에 흠뻑 취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지중환 기자 jjh@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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