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어린왕자 예술제’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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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5-25 13:15본문
천봉산 대원사에서 만난 생텍쥐페리
‘제2회 어린왕자 예술제’열려
보성군(군수 이용부) 천봉산 자락에 자리한 대원사 아실암에서 오는 27일 오후 4시 ‘제2회 어린왕자 예술제’가 열린다.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8일부터 전남 지역 최초로 보성에서 개최되고 있는 ‘어린왕자 특별전’의 부대행사로 실시된다.
재즈피에스타의 어린왕자 OST 연주를 시작으로 이순남 시인이 나레이션을 맡아 어린왕자와 여우의 아름다운 메시지를 들려주며, 광주 어린이 요들합창단, 빅맨싱어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대원사는 화엄경 입법계품에 53명의 스승을 찾아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는 '선재동자'가 유럽으로 건너가 어린왕자로 환생해 잃어버린 동심으로 되찾게 하고 영적 진화의 길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며 “매달 새로운 콘텐츠로 어린왕자의 지혜를 배우는 행사를 준비 중이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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