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검정 고무신” 제주아트센터 개관7주년 두 번째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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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5-02 21:25본문
연극 “검정 고무신” 제주아트센터 개관7주년 두 번째 기념공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아트센터(소장 이경도)가 개관7주년 기념공연 두 번째 작품으로 연극“검정 고무신”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된 작품으로 공연료의 70%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극단 ‘에저또’의 최재민 연출과 김지연 작가 등 전문배우들이 출연한다.
극단 에저또는 1966년도 창단해 실험적이고, 언더그라운드적 연극을 시도하는 등 창의적이며 대중적인 공연을 만드는 극단이다.
이 연극은 1960~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한 가정의 이야기이다.
구수한 사투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추억의 상황들이 배꼽 빠지게 웃기다가도 울게 되는 감정의 기폭이 큰 작품으로 보고 난 후 가족이란 무엇인지 뜨거운 가족애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입장권은 4월 27일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와 전화(728-1509)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고 1층 1만원, 2층 5천원(초등생 이상 입장가)이다.
다자녀 및 노인 등에게는 50%, 회원 및 단체에게는 30% 할인이 가능하다.
베스트도민일보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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