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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재현 세계화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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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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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재현 세계화로 치러진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단종문화제 5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조선왕릉(세계유산 40기 왕릉) 중의 하나인 영월 소재의 장릉을 배경으로 단종국장을 재현 한다.

단종국장은 2007년 단종승하 550년을 기념하여 국장을 치르지 못한 단종대왕을 추모하는 마음에서 영월군민들이 마음을 모아 단종국장을 시행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단종국장 재현은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재현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세계인의 눈에 비춰진 조선왕릉의 가치가 상승한 것에 동반, 조선왕실문화의 가치 또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원도의 작은 도시, 영월에서 시작하고 있다.

단종문화제 마지막 날에 시행되었던 단종국장재현은 50주년 단종문화제를 맞아 첫째 날인 4월 29(금)에 시행된다.

제50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시행하는 단종국장의 발인반차는 영조국장도감의궤를 바탕으로 구성하고, 견전의, 계빈의, 발인봉사의, 노제의, 천전의, 우주의는 영조대에 완성된 국조상례보편을 참고로 하여 구성하였다. 

발인반차는 영조국장도감의궤의 도식에 나타난 그대로의 인원인 1,391명으로 반차인원을 구성하였다. 단, 담배군, 여사군, 사대, 군사 등의 인원은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재구성하였다.

발인반차 구성은 도가대(도가-전사대-좌상군사)-길의장대(의장기-의물수-사금-취고수-장마-평교자-소연)-장의대(요여-향정자-신연-촉롱-죽(안)산마-방상시차-채여-가자-견여-대여-만사)-후행대(배왕대장-곡궁인-문무관-우상군사-후사대군사)로 구성된다.

지금까지의 국장 재현행사가 제례중심의 행사였다면 올해는 의례연출부문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임금의 관인 재궁을 찬궁에서 대여로 옮기는 의식, 임금과의 하직을 고하는 백성들의 애닯픈 마음을 전하는 발인 봉사의, 혼백과 우주를 옮기는 의식, 대여와 신백연의 출발의식 등을 통해 거대한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게 된다.

장릉에서 하관을 마치고 우주에 묵서를 하는 의식이 재현 된다. 묵서의식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 기예능보유자인 이기전씨가 직접 우주에 묵서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2016년 4월 29일 영월은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배워야 할 인간다운 도리를 조선시대 왕실문화의 의례를 통하여 특별한 감동의 장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견전의와 계빈의는 2016.4.29일 금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동강둔치 메인행사장에서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거행되고 발인반차는 동강둔치에서 영월부관아, 터미널 사거리, 창절서원, 장릉까지 이어지며 대열 길이만 1.4km에 달하는 장엄하고 화려한 국장행렬이 이어질 계획이다.

발인행렬 중 창절서원에서 발인봉사의, 노제의가 진행되고 장릉에서 천전의와 우주의가 펼쳐지게 된다.

50주년 단종문화제를 맞아 시행하는 단종국장재현은 외국인 440여명이 참여하고 발인반차 인원 1,391명 외에 일반백성으로 400여명이 참가하여 총 1,800여명이 발인반차 대열을 이루어 장엄하고 웅장한 단종국장을 재현하게 된다.

영월군은 제50회 단종문화제 기간 중 단종국장재현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 이자 정신문화를 전승, 보존, 발전시키고 우리만의 문화적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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