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관 모여 빅데이터 협업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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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1-17 14:07본문
14개 기관 모여 빅데이터 협업방안 모색
17일, 전북도, 농진청, 국민연금 등 도내 빅데이터 14개기관 도 빅데이터 기본계획, 정책동향, 사례공유와 협력 다져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1월 17일 11시, ‘제2회 전라북도 빅데이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협의회’는 도내 빅데이터 관련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업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구성되었다.
전라북도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혁신도시이전기관과 호남지방통계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시군, 전라북도콘텐츠산업진흥원, 학계 등 14개 기관,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9월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이번 협의회에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빅데이터 기본계획’, 행안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동향, 농진청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모델’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지역 내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빅데이터 사업을 협력해 나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는 지난 8월부터 전북지역의 취업 및 실직현황, 사업체를 매월 분석하여 시군과 공유하고 일자리 지원정책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는 올해 장사시설 수급계획수립, 미세먼지 원인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사업뿐만 아니라 신규과제 발굴과 공간정보를 활용한 자문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관 간 빅데이터 사업 자문 및 평가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상호지원 및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행안부‧과기정통부 등 중앙부처와 함께하는 ‘공공 빅데이터 협의회’에도 참여해 빅데이터 협업사업 발굴, 데이터 활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협의회를 통해 도내기관들이 추진사례들을 공유하고 협업해 나간다면 더욱 큰 결실을 맺으리라 생각된다”라고 하면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전북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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