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자매결연 지역 중 하나인 중국 산시성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역물품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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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20-04-27 11:06본문
[경북도 : 안미옥 기자] 중국 산시성,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기부
자매결연 지역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
방호복990벌, 방호경 400개, N95마스크 2,100개, 일반마스크 3만개
경북도는 자매결연 지역 중 하나인 중국 산시성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역물품을 전달 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리우궈중 산시성 성장은 날씨가 추워져야 송백의 위상을 알 수 있고, 환난을 겪어야만 진정한 정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산시성 인민대회우호협회 상무부회장과 직원들의 응원 동영상을 전달해 오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 지역간 자매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앞서 지난 2월 경상북도는 중국에 코로나19 확산당시 산시성 정부에 의료용 장갑, 수술용 가운 등 방역물품과 위로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경상북도와 산시성은 2013년 4월 5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외국공무원 한국어 연수사업, 산시성 우수공무원 대표단 방문, 경상북도 글로벌 청소년 문화캠프 등 많은 인적‧물적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 5월 산시성 실크로드박람회 빈곤퇴치포럼에 이철우 도지사 등 대표단이 참가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국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매도시인 산시성에서 물품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양 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나아가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가 다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경북도민일보 : 안미옥 기자 b.amo@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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