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백합 일본 수출길 개척 화훼산업 활성화 가능성 제시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5-09-09 10:31본문
생거진천 백합 일본 수출길 개척 화훼산업 활성화 가능성 제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진천군 백합수출작목반(대표 최상국)에서 재배한 백합이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합수출작목반은 일본의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통과해 지난 7월 말 1310본을 첫 수출해 2066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백합수출작목반은 품질 향상, 재배면적 확대, 적극적인 홍보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8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7000여본 1만400여 달러를 수출했으며, 최근 경기불황으로 대부분의 화훼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화훼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출하시기별로 백합을 식재해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해 만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거진천 농특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품질 평가가 꼼꼼한 만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해 백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선진 기법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베스트도민일보 : 정하나 기자 jhn0313@bestdm.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