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에서 지역 특산물인 유기농딸기 소비촉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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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5-18 11:42본문
생산자와 소비자 교류 활성화‘유기농딸기 소잔치’개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지난 16일(토) 조안면 "물의 정원"에서 지역 특산물인 유기농딸기 소비촉진을 위해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농딸기 소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안딸기 영농조합법인(대표 주재동)에서 주최하여 유기농딸기 수확체험, 직거래, 재능기부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융합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유기농딸기 재배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소비자와 농민이 상호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유기농딸기 비빔밥, 딸기 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 등 물이 필요 없는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에 걸맞은 행사라는 호평이 이어졌으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딸기재배 농가와 당초에 예약된 딸기수확 체험객 1,000여명에게 직거래장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1인 2천원)을 발행하여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딸기 재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판로확보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눔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여 유기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행사를 평가했다.
행사는 유기농딸기 뿐만 아니라 유기농채소, 유기농산물 가공식품 판매와 딸기 및 고추모종, 로즈마리 나눔행사를 함께하여 농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하였으며, 향후 딸기체험 및 농촌체험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유기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베스트도민일보 : 지중환 기자 jjh@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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