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 이광우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 가져, ,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전남 9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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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9-12-02 17:10본문
[진주시 : 이광우 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15차 정기회의 가져
조규일 진주시장, 경남․전남 9개 시․군 단체장과 공동협력사업 논의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8일 오후 4시 여수시청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제15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6월‘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 남해안남중권 상생발전을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남중권 시장․군수 및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중권 세미나를 개최하여 남부권 관문공항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시․군 관광과장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히, 내년에는 2018년부터 9개 시․군을 경유·운영하는 남해안 남중권 시티투어 개선방안 용역을 실시하여 남중권 축제를 포함한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한 시기별․테마별 운행코스를 정비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남부권 경제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진주 축제소개와 더불어 진주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은 남해안남중권 지역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공동 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되었다.
그동안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경남․전남 공무원 인사교류,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 1월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9개 시․군 명의로 정부에 공동 건의하여 조기착공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큰 힘을 싣기도 했다.
베스트경남진주일보 : 이광우 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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