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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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12-03 15:50본문
경북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 워크숍 개최
농식품 수출분야 예산 올해보다 38%증가된 215억원 확보
3일~4일, 신선농산물 생산기술 및 수출전략 특강 이어져
경상북도는 aT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2. 3 ~ 12. 4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 워크숍’을 열었다.
경북도는 지역 농식품 수출액의 23%를 차지하는 신선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하여 내수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소비트렌드를 활용한 마케팅 수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유희성 창의전략연구소장의 특강과 신선 농산물 안전성 관리, 2016년 수출지원 정책, 수출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수출농가․업체, 공무원 등 참가자들이 품목별로 조를 나눠 해당 품목의 수출확대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2016년 수출지원정책에 대해 미리 알 수 있고,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 수출 농산물 생산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도 사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내년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수출분야 예산을 금년도보다 38%증가된 215억원을 확보하여, 수출기반조성, 해외 홍보․마케팅 등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포도, 쌀 등 최근 비관세 장벽에 묶여 있던 對중국 신선 농산물 수출의 빗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수출전략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수출기반 확보에 행정적 지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스트도민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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